친구, 누구와 어울리느냐가 너다
본문: 잠언 13:20 –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 도입: “넌 친구가 다 했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
고전 같지만 늘 정확한 말입니다.
사실 친구는 거울이자 스피커예요.
내가 뭘 믿고, 뭘 가치 있게 여기는지를 함께 있는 사람이 드러냅니다.
잠언은 놀랍게도 “신앙”보다 먼저 “친구”를 점검하라고 말해요.
왜냐하면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곧 누구의 말을 듣느냐이기 때문입니다.
믿음도 망가진 관계 속에서는 흔들리기 쉬워지니까요.
📖 본문 깊이 묵상
1. 친구는 '지혜를 옮기는 통로'다 – 잠언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이건 그냥 좋은 영향 받는 정도가 아닙니다.
지혜가 '감염'된다는 거예요.
지혜로운 친구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말투가 달라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시선이 자라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2. ‘미련한 자’와 가까워지면 그 해가 반드시 돌아온다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여기서 핵심은 "그 사람이 손해 보는 게 아니라, 내가 해를 받는다는 것”이에요.
누가 봐도 어리석은 사람인데도,
그의 유쾌함, 말빨, 재밌는 입담 때문에
가까이하다 보면 가치관이 바뀝니다.
처음엔 그를 판단했지만,
나중엔 내가 변해 있어요.
이게 잠언이 말하는 관계의 무서움입니다.
3. 예수님도 친구를 '선택'하셨다
예수님은 누구와도 대화하셨지만,
모두와 가까이 지내지는 않으셨습니다.
열두 제자 중에서도 세 명,
그중에서도 요한은 특별히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는 자였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은 베풀 수 있지만,
모든 사람과 친밀할 수는 없습니다.
“경건한 거리”도 지혜입니다.
🔎 적용: 나의 친구 지형도, 점검해보기
-
지금 내 주변 친구 3명을 떠올려보세요.
그들과 있으면 더 하나님께 가까워지나요, 멀어지나요? -
내가 그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인가요,
영향을 받기만 하는 사람인가요? -
주님 앞에 친구 관계를 올려드리는 기도를 시작하세요.
"주님, 제 삶에 바른 사람들을 두어주세요."
🙏 결론 – 함께 있는 이가, 나를 만든다
우리는 결국 함께 걷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예배를 혼자 드릴 순 있어도,
믿음의 삶은 공동체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지혜로운 친구는 믿음을 지켜주는 울타리고,
어리석은 친구는 믿음을 흔드는 조소 자입니다.
주님, 오늘 내 주변을 돌아보게 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누군 가에게 지혜로운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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