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재정 지혜

 


“돈을 남기면 싸우고
지혜를 남기면 살아간다.”

– 잠언에서 배우는 믿음의 유산

1. 유산보다 중요한 건 ‘가치관’이다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이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언 3:18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물려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잠언은 지혜야말로 가장 값진 유산이라 말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물려줘도
✔️ 절제하지 못하면 낭비되고
✔️ 분별하지 못하면 빼앗깁니다.

반면 지혜를 물려주면
✔️ 스스로 돈을 다룰 수 있고
✔️ 삶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부모는 지혜를 자녀에게 상속해야 한다.”

2. 정직한 재정은 신앙 교육이다

“정직한 길을 행하는 자는 그 자손이 복을 받으리라.”
잠언 20:7

부모의 ‘돈 쓰는 방식’은
자녀에게 그대로 복사됩니다.
✔️ 정직하게 벌고
✔️ 절제하며 쓰고
✔️ 감사하며 나누는 삶

그 자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교과서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등 뒤에서
말보다 생활을 보고 신앙을 배웁니다.

3. 탐욕이 아니라 만족을 가르쳐라

“탐욕은 사람을 해롭게 하되…”
잠언 1:19

자녀에게 돈보다
먼저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심어줘야 합니다.

“더, 더, 더”
이 세상의 목소리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 물건을 사기 전
✔️ 반드시 질문하게 하세요:
“정말 필요한가?”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4. 나눔은 부자만 하는 게 아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잠언 19:17

나눔은 돈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닙니다.
믿음이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어려서부터
✔️ 용돈의 일부를 이웃에게 나누고
✔️ 작은 헌금이라도 기쁘게 드리도록

습관이 되면,
그 아이는 돈이 많아졌을 때도
하나님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5. 자녀에게 재정 훈련 기회를 줘야 한다

“지혜 있는 자는 자기 집을 세우되…”
잠언 24:3

자녀가 경제를 책임지기 전까지
우리는 훈련의 기회를 줘야 합니다.

✔️ 용돈 관리
✔️ 예산 짜보기
✔️ 소비 계획 세우기
✔️ 작은 투자나 저축 실습

이런 과정을 통해
돈을 두려워하지도, 지나치게 의지하지도 않는 마음을 배웁니다.

“돈은 도구일 뿐, 주인이 아님을 배우게 하라.”

6. “부자 되라”가 아니라 “지혜롭게 되라”고 가르쳐라

“지혜는 금보다 나으며, 명철은 은보다 낫다.”
잠언 16:16

이 시대는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공부 잘 해서 성공하고, 부자 되라.”
하지만 잠언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얻으라.”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면
✔️ 돈이 주인이 되고
✔️ 사람은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살면
✔️ 돈도, 명예도
✔️ 하나님이 때에 맞춰 더해주십니다.

✨ 묵상의 한마디

“지혜 없이 부를 물려주면
그 부는 독이 되고, 싸움이 되고, 시험이 된다.”

자녀에게 필요한 건
통장 잔고가 아니라
정직하게 벌고, 절제하며 쓰고,
기쁘게 나누는 지혜로운 마음입니다.

잠언은 말합니다.
“그 지혜를 자녀에게 물려주라. 그것이 복이다.”

🏷️ 블로그 태그 추천

#잠언묵상 #자녀교육 #기독교재정 #재정훈련 #믿음의유산 #부모역할 #성경적자녀교육 #물질청지기 #자녀에게물려줄것 #잠언지혜

댓글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웨스트 밴쿠버에서 한정식

  웨스트 밴쿠버에서 한정식 전문점 창업, 왜 좋을까? 1. 시장 수요와 경쟁 분석 밴쿠버 지역에는 이미 인기 있는 한식당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비빔밥, 찌개, BBQ 중심의 캐주얼 한식 이에요. 대표적인 고급 한정식 스타일은 Sura Korean Royal Cuisine Restaurant Vancouver 처럼 궁중요리 기반의 세트 메뉴 를 제공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웨스트 밴쿠버는 고소득층 거주 비율이 높고 , 관광객 유입도 많은 지역 이라 고급 한정식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2. 한정식의 강점 정갈한 플레이팅과 다양한 반찬 구성 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품격 있는 식문화’로 인식됩니다. 건강식 이미지 가 강해 중장년층, 여성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비건/글루텐프리 옵션 을 일부 반찬에 적용하면 현지 트렌드에도 부합합니다. 3. 운영 전략 제안 📌 메뉴 구성 구성 예시 기본 반찬 나물류, 김치, 장아찌, 탕평채 메인 요리 불고기, 생선구이, 잡채, 갈비찜 계절 메뉴 봄: 냉채 / 여름: 오이소박이 / 겨울: 곰탕 디저트 식혜, 수정과, 과일 💡 마케팅 전략 현지 SNS 인플루언서 초청 시식회 “한식의 날” 이벤트 : 전통복 입은 직원, 궁중 음악 배경 유튜브/블로그 콘텐츠 연계 : Kimwy TV와 협업하여 한정식 소개 영상 제작 🛋️ 인테리어 컨셉 모던 한옥 스타일 : 원목 테이블, 한지 조명, 전통 문양 디테일 프라이빗 룸 : 가족 모임, 비즈니스 접대용 공간 마련 4. 예상 고객층 현지 고소득층 : 품격 있는 식사 경험을 선호 관광객 : 한국 문화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한인 커뮤니티 : 특별한 날을 위한 외식 장소로 활용 🏢 공간 개요: 281 17th St, West Vancouver 위치 : Ambleside Beach에서 단 1블록 거리 면적 : 약 1,397 평방피트 시설 : 풀 커머셜 키친 주류 라이센스 보유 세련된 모던 인테리어 현재 운영 중 : Shah Cafe & Bar...
자세한 내용 보기

성경에서 말씀하는 선한 청지기의 삶이 무엇인가?

이미지
 질문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 나는 잘 관리하고 있는가? 그레서 생각을 한다.선한 청지기의 삶을  성경은 우리를 ‘선한 청지기’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을 나는 잘 관리하고 있을까요? 삶을 점검하고 신앙을 돌아보는 묵상입니다. 📝 본문 1. 인생은 내 것이 아니다 – 나는 청지기다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성경은 정확히 반대로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로마서 14:8)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시간, 재능, 돈, 건강, 인간관계, 복음, 사명… 이 모든 건 **내 것이 아니라 ‘맡겨진 것’**이에요. 나는 주인의 것이며 , 내 삶은 맡겨진 삶 입니다. 2. 청지기의 책임 – 관리하고, 나누고, 보고한다 청지기란 뭘까요?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이에요. 주인은 주시고, 청지기는 관리하고, 결국 보고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죠. “충성된 청지기에게는 더 많은 것을 맡기시고, 불성실한 자는 그 맡은 것마저 빼앗으신다.” (누가복음 16장 참조) → 무책임은 죄입니다. 무관심도 죄입니다. 3. 나는 무엇을 맡았는가? 무엇을 망각하고 있는가? ✔ 내 시간, 그냥 스쳐 지나가고 있지 않나요? ✔ 내 재정, 주님이 기뻐하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나요? ✔ 내 몸, 주님의 성전답게 관리하고 있나요? ✔ 내 관계, 그 안에 복음의 향기가 있나요? ✔ 내 사명, 지금도 기억하며 붙들고 있나요? 우리는 삶을 너무 ‘내 것’처럼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청지기는 맡은 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람 입니다. 그게 바로 “선한 청지기”예요. 4. 선한 청지기의 특징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음 맡은 것을 사랑하고 아낌 결산을 두려워함이 아닌, 기대함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식으로 관리함 “사람이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2) 청지기는 '유능함'보다...
자세한 내용 보기

🌟 복음을 위한 낮아짐: 바울의 마음, 나의 삶

이미지
  🌟 복음을 위한 낮아짐: 바울의 마음, 나의 삶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 고린도전서 9:22~23 요즘 세상은 말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정답보다는 다양한 관점이 우선시되고, 믿음보다는 입장을 존중하라고 요구받는 분위기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가 겪는 거리감과 오해, 그리고 때로는 외로움까지. 그런 시대에 바울의 이 말씀이 우리에게 깊이 울림을 줍니다. 바울은 그 당시에도 다양한 문화와 사상을 가진 사람들 사이를 걸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권리, 자존심, 입장까지 내려놓고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같이,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같이. 바울은 사람을 바꾸려 하기보다 먼저 사랑하려 했습니다. 이해받기보다 먼저 이해했고, 설득보다 먼저 공감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복음을 품은 사람이 세상 속을 걸어가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모범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를 위해 낮아질 수 있을까요? 혹은 내가 ‘강한 자’의 태도로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요? 💭 깊은 적용을 위한 묵상 질문 내 주변에 나와 다른 문화, 신념, 감정 상태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내가 내려놔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복음을 전하려 할 때, 먼저 사랑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말부터 앞서고 있는가요? 복음에 참여하는 자로서 오늘 내가 희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삶의 자리에서의 실제 적용 가족 안에서, 의견이 다를 때 말보다 먼저 듣기: "나는 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직장 안에서, 신앙이 없는 동료에게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나도 그럴 때가 있었어요. 혹시 잠깐 이야기 나눠볼래요?” 교회 안에서, 외로워 보이는 성도에게 ...
자세한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