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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흔들릴 때, 부모는 붙잡으려 들지 말고 더 깊이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1. ‘설득’보다 ‘사랑’을 먼저 꺼내세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믿음이 흔들리는 자녀에게 첫 반응은 대개 이렇습니다: “왜 요즘 기도 안 하니?” “교회 왜 빠졌어?” “그러다 하나님 떠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그런데 잠언은 말합니다. “마음의 길은 여호와께 있다”고. 부모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아이의 심령을 회복시킵니다. ✔️ 그러니 잔소리보다 사랑을 먼저 꺼내세요. ✔️ 설득보다 포옹을 먼저 꺼내세요. ✔️ 질문보다 밥 한 끼를 따뜻하게 내어 주세요. 자녀의 마음이 열린 다음에야, 복음은 다시 그 마음에 닿을 수 있습니다. 2. 신앙은 말로 전달되지 않는다. 보여져야 한다 “아이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이 구절의 핵심은 ‘말하라’가 아닙니다. ‘가르치라’는 말 속에는 ‘보여주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자녀는 이렇게 배웁니다: “엄마는 기도를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구나.” “아빠는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구나.” “우리 부모는 실수해도 회개할 줄 아는 믿음을 가졌구나.” 믿음은 강요보다 ‘살아있는 샘물처럼 흐를 때’ 전염됩니다. 3. 아이가 흔들릴 때, 하나님은 더욱 붙들고 계신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잠언 24:16) 자녀가 흔들릴 때 부모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 그런데 자녀의 믿음이 흔들려도 ✔️ 하나님은 결코 그 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자녀의 믿음을 진짜로 다루시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넘어짐 같지만, 훗날 그 자녀가 주님의 손에 ‘다시 일어서는 은혜’를...

  “가까이 다가서기 전엔, 들을 수 없습니다.” 신앙도 관계도, 먼 데서 외치지 말고 곁에서 속삭이듯 시작하십시오. 1. 신앙은 강요가 아니라, 초대입니다 “아이의 마음은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그것을 멀리 쫓아내리라.” (잠언 22:15) 사춘기는 부모의 말을 가장 싫어하면서도, 부모의 눈빛과 태도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입니다. ✔️ 이 시기에 신앙을 ‘명령’하면 반항이 생깁니다. ✔️ 하지만 신앙을 ‘모범’으로 보이면 질문이 생깁니다. 사춘기 아이에게 “너 예배 안 드리면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가 아니라, **“엄마는 오늘 예배 중에 이런 은혜가 있었어”**라고 들려주세요. 신앙은 초대입니다. 경험을 공유하고, 삶을 나누고,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 자녀를 믿기보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하게 하라.” (잠언 23:26) 부모는 아이를 바꾸려 애씁니다. 그러다 상처 주고, 실망하고, 거리만 더 벌어지곤 하죠. 하지만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에게 마음을 내어달라”고. 마음을 받기 위해선 판단을 멈추고 비교를 멈추고 불안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 부모가 하나님을 믿는 만큼 ✔️ 자녀도 부모의 신앙을 믿기 시작합니다. 3. 거리 좁히기의 시작은 ‘경청’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사춘기 아이는 말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말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이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들을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아이가 말할 때 끼어들지 않고 판단하기보다 공감하고 결론보다 감정을 먼저 들어줄 때 신앙도 대화의 문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기도보다 먼저 필요한 건, “그 아이의...

  “아빠도 틀렸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해.” 복음이 가정에 살아있을 때 부모는 자녀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 있다. 1.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회개하는 부모 “내가 죄를 자복하고 내 죄악을 슬퍼함이니이다.” (시 38:18) 잠언은 지혜를 말하지만, 지혜로운 자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입니다. ✔️ 자녀 앞에서 고함치고도 ✔️ 내 감정을 못 이겨 무례했고도 ✔️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도 많은 부모들은 "내가 부모인데"라는 자존심으로 자녀 앞에서 회개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회개하는 사람이 진짜 큰 사람이다.” 2. 회개는 약함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다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는 자임이라.” (잠 21:21 요약)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 가정엔 복음의 권위 가 임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그 순간 죄를 인정해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이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삶으로 배우게 되기 때문 입니다. 회개는 약한 것이 아니라, 가정을 회복시키는 진짜 영적 능력 입니다. 3. 자녀는 부모의 회개를 통해 ‘복음을 진짜’로 본다 “혀의 열매로 말미암아 사람은 복을 누리며…” (잠 18:20) 부모가 자녀에게 회개할 때 그건 단지 도덕적 겸손이 아니라 신앙의 전수 입니다. ✔️ 아이는 “말”보다 “행동”에서 복음을 배웁니다 ✔️ 부모가 회개할 줄 아는 집은, 하나님 앞에 열려 있는 집입니다 ✔️ 복음은 머리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것 아이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기도는 **“하나님, 제가 잘못했어요.”**입니다. 그 기도는 부모가 먼저 들을 때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4. 회개하지 않는 부모는 가정에 율법을 만든다 “채찍과 꾸지람이 ...

 잠언은 이렇게 자녀의 훈육에 대하여 말씀을 합니다. “아이를 그가 마땅히 갈 길로 교육하라.” 잠언 22:6 사랑은 아이를 편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영혼을 책임지는 것이다. 1. 훈육은 부모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잠언은 훈육의 출발점을 **‘사랑’**이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 하느니라.” (잠언 13:24) 세상은 자꾸 “훈육 = 학대”로 오해하지만, 성경은 훈육 없는 사랑은 가짜 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만 두는 건 사랑이 아닙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게 만드는 건 무책임입니다 영혼의 길을 제시하지 않는 건 방임입니다 진짜 사랑은 아이가 옳은 길을 걷게 하기 위해 때로는 눈물로 훈계하는 것 입니다. 2. 훈육은 아이의 ‘마땅한 길’을 위한 준비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성경은 아이마다 마땅히 걸어야 할 길 이 있다고 말합니다. 훈육은 단순히 잘못을 혼내는 게 아니라 ✔️ 방향을 제시하고 ✔️ 기준을 세워주고 ✔️ 정체성을 심어주는 하나님 중심 훈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기질과 타이밍에 맞게 인내심 있게,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훈육해야 합니다. 3. 징계는 일시적인 고통이지만, 평생의 유익을 남긴다 “매와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잠언 29:15) “아이를 징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잠언 23:13) 이 구절은 사실 오늘날 세상 문화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에요. 하지만 잠언은 말합니다: ✔️ 아이는 훈육 없이 자랄 수 없고, ✔️ 교정 없이 자란 아이는 결국 자기 인생의 피해자가 됩니다. “죽지 않는다”는 말은 일시적인 고통이 아이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란 뜻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매는 ‘폭력’이 아니라, 절제 되고 의도적인 훈육 도구 를 의미합니다...

  지식은 시험을 통과하게 하지만, 지혜는 인생을 통과하게 한다. 잠언, 그 성경 적 인생 교과서 1. 하나님을 경외 하는 인생을 시작하게 한다 “여호와를 경외 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이거늘…” (잠 1:7) 잠언의 첫 문장부터 경고음이 울립니다. “하나님 없이 쌓은 지식, 헛수고다!” 우리는 똑똑해지려는 욕심으로 살지만 잠언은 똑 부러지게 선언합니다:  “진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 데서 시작된다.” ✔️ 하나님 중심 사고 ✔️ 겸손한 마음 ✔️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  잠언은 믿음의 뿌리를 단단히 내려줍니다. 2. 말씀이 생활에 스며들게 한다 잠언은 성경 중에서 가장 “생활 밀착형”인 말씀입니다. ✔️ 말버릇 ✔️ 소비 습관 ✔️ 인간관계 ✔️ 감정 조절 ✔️ 일과 돈에 대한 태도 이 모든 현실의 문제들을 ‘말씀의 시선’으로 재 해석 하게 합니다. 말씀이 삶에서 따로 노는 사람, 잠언은 그런 신앙을 거부합니다. “믿는다면, 삶으로 보여라.” 3. 인생의 분별력을 길러준다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잠 22:3) 잠언은 우리가 단순히 ‘선택’을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하게 해줍니다. ✔️ 이 관계는 위험하다 ✔️ 이 말은 하지 않는 게 낫다 ✔️ 지금은 멈춰야 한다 이런 미세한 통찰력 , 잠언이 아니면 배울 수 없습니다. 4. 바른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알려준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잠언은 인간관계를 깊이 들여다봅니다. 친구를 맺는 법 갈등을 피하는 말투 가짜 사람을 구별하는 눈 상처 줄 말은 삼키고, 사랑을 전하는 언어 ✔️ 듣는 리더 ✔️ 말에 절제가 있는 사람 ✔️ 정직한 동료 이런 인격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5. 절제와 인내를 배우게 한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

  👑 솔로몬 왕, 그는 누구인가? ● 다윗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 솔로몬은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에요. 그는 왕국을 안정시키고, 성전을 완성하며, 전례 없는 부와 지혜를 누린 왕 으로 기록돼요. 하지만 동시에, 말년에 많은 아내와 이방 종교로 인해 믿음을 무너뜨린 인물 이기도 해요. “솔로몬은 왕이 되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났다.” (역대하 1장, 열왕기상 11장 참조) 🧠 지혜를 구한 왕 🔥 대표 장면: 기브온에서의 기도 솔로몬은 왕이 된 후, 하나님께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요. 그때 그는 부귀도, 장수도, 원수 갚는 것도 아닌 백성을 잘 다스릴 지혜 를 구하죠.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열왕기상 3:9) 하나님은 이 기도를 기뻐하시며, 지혜뿐 아니라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어요. 📌 잠언의 핵심은 바로 이 “듣는 마음”에서 비롯된 겁니다. → 잠언 = 경청하는 왕의 기록 이에요. ✍️ 잠언의 저자, 솔로몬 ● 잠언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되죠: “이것은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1:1) 🧾 요약: 구간 내용 관련 인물 1~9장 아들에게 주는 교훈적 서언 솔로몬 10~22장 고전적 격언 (솔로몬의 지혜) 솔로몬 25~29장 히스기야의 사람들에 의해 수집된 솔로몬의 잠언 솔로몬 & 히스기야 🎭 빛과 그림자: 지혜의 아이러니 놀랍게도, 그렇게 지혜로웠던 솔로몬은 잠언에서 경고한 죄들을 스스로 범하게 돼요. 예를 들어: 잠언의 교훈 솔로몬의 삶 "음녀를 멀리하라" (잠 5:8) 천 명의 아내와 첩, 많은 이방 여인들과의 관계 "여호와를 경외하라" (1:7) 우상숭배와 타락 "교만은 패망의 선봉" (16:18) 부와 권력에 빠짐 👉 그는 지혜를 말했지만, 지혜대로 ...

  잠언의 기록 목적은? 1. 경건한 삶의 지침서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1:7)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모든 삶의 영역—가정, 언어, 인간관계, 경제, 정직, 성, 권력—에 대한 거룩한 삶의 윤리 를 세워주는 말씀입니다. → 기록하며 묵상할 때, **단순히 옳고 그름을 넘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2. 마음과 생각을 훈련하는 도구 잠언은 명확하고 짧은 문장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반복하여 쓰고 묵상하면 사고방식 자체가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재구성 됩니다. → Z세대가 짧은 문장에 익숙하듯, 잠언은 오늘날의 빠른 세상 속에서도 깊이 있는 사고를 훈련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삶의 실천을 돕는 ‘현장형 지혜’ 잠언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철학이 아니라, 삶의 구체적인 문제들 —게으름, 말, 분노, 돈, 친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쓰였어요. → 기록함으로써 ‘성경적인 라이프코칭’처럼 오늘의 선택과 결정에 하나님의 지혜를 반영 하게 됩니다. 4.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 전수’ 잠언은 원래 아들에게 주는 교육적 문서 로 쓰였죠. 기록은 단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녀와 제자, 공동체에게 전해주기 위한 축적 이기도 해요. → 선교사로서, 교사로서, 부모로서 지혜의 유산을 남기기 위한 기록 , 그것이 잠언 묵상의 힘입니다. 5. 영적 전쟁에서의 무기 말씀이 마음에 새겨질수록 유혹, 죄, 분노, 미움 등으로부터의 영적 전투에서 잠언은 실전 무기처럼 작동 해요. → “지혜가 너를 보호하며 명철이 너를 지켜 줄 것이다.” (2:11) → 기록하는 것은 곧 무장을 위한 훈련 입니다. 6.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수단 잠언을 기록하는 시간은 하나님 앞에 조용히 앉아 그분의 생각을 듣는 시간 이기도 합니다. → 단순한 문장 속에 성령의 세미한 음성 이 숨어 있죠. → 기록은 ‘필사’이자 ‘대화’입니다. 7. 내 삶을 비추는 거울 잠언은 날마다 자신을 돌아...

  “돈을 남기면 싸우고 지혜를 남기면 살아간다.” – 잠언에서 배우는 믿음의 유산 1. 유산보다 중요한 건 ‘가치관’이다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이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언 3:18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물려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잠언은 지혜야말로 가장 값진 유산 이라 말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물려줘도 ✔️ 절제하지 못하면 낭비되고 ✔️ 분별하지 못하면 빼앗깁니다. 반면 지혜를 물려주면 ✔️ 스스로 돈을 다룰 수 있고 ✔️ 삶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부모는 지혜를 자녀에게 상속해야 한다.” 2. 정직한 재정은 신앙 교육이다 “정직한 길을 행하는 자는 그 자손이 복을 받으리라.” 잠언 20:7 부모의 ‘돈 쓰는 방식’은 자녀에게 그대로 복사 됩니다. ✔️ 정직하게 벌고 ✔️ 절제하며 쓰고 ✔️ 감사하며 나누는 삶 그 자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교과서 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등 뒤에서 말보다 생활을 보고 신앙을 배웁니다. 3. 탐욕이 아니라 만족을 가르쳐라 “탐욕은 사람을 해롭게 하되…” 잠언 1:19 자녀에게 돈보다 먼저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심어줘야 합니다. “더, 더, 더” 이 세상의 목소리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 물건을 사기 전 ✔️ 반드시 질문하게 하세요: “정말 필요한가?”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4. 나눔은 부자만 하는 게 아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잠언 19:17 나눔은 돈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닙니다. 믿음이 있어서 하는 것 입니다. 자녀가 어려서부터 ✔️ 용돈의 일부를 이웃에게 나누고 ✔️ 작은 헌금이라도 기쁘게 드리도록 습관이 되면, 그 아이는 돈이 많아졌을 때도 하나님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이 됩니다. 5. 자녀에게 재정 훈련 기회를 줘야 한다 ...

  가난하다고 어리석은 건 아니고 부유하다고 지혜로운 것도 아니다. 잠언은 ‘가난한 자의 삶’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존귀가 깃들 수 있다고 말한다. 1. 가난은 죄가 아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것이요…” 잠언 17:5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과 같다 고 말씀합니다. 가난은 수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 가난은 연단의 시간이 될 수 있고 ✔️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성실한 가난은 부보다 낫다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6:8 잠언은 불의하게 얻은 부 보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가난 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세상은 "결과"만 보지만 하나님은 "과정"을 보십니다. ✔️ 깨끗한 손 ✔️ 정직한 양심 ✔️ 근면한 자세 이것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로운 가난 입니다. 3. 게으름이 가난을 불러올 수도 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잠언 6:10-11 잠언은 어떤 가난은 게으름의 결과 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면 인생 전체가 무너지는 날이 온다 는 경고입니다. ✔️ 부지런함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 일을 찾고,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믿음의 행위입니다. 4. 가난 중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라 “가난한 자가 정직히 행하면 그의 길이 정직한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28:6 잠언은 말합니다. “가난하더라도 정직하게 살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가난 속에서의 경건 을 기억하시고, 그 삶에 하늘의 보상 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 돈이 없다고 기도도 멈추고 ✔️ 힘들다고 성품까지 버리면 진짜 가난해지는 겁니다. 5. 물질이 적을수록 마음을 지켜야 한다 ...

  잠언이 말하는 돈과 재정의 지혜 1. 부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로 사람이 부하게 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언 10:22 잠언은 ‘부’의 본질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고 말합니다. 노력은 필요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복이 부의 근원 입니다. ✔️ 돈은 내 손으로만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부의 시작 입니다. 2. 정직한 재정이 복을 부른다 “정직한 저울은 여호와의 기뻐하심이요, 속이는 저울은 그가 미워하시느니라.” 잠언 11:1 돈을 다룰 때 양심을 속이지 마라 , 거짓된 이익은 잠깐의 유익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 지혜로운 자는 정직하게 벌고, ✔️ 정직하게 나누며, ✔️ 정직하게 관리합니다. 돈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 , 그게 참된 경외입니다. 3. 게으름은 가난을 불러온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잠언 13:4 잠언은 부에 대한 욕망은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자를 게으른 자 로 정의합니다. 게으름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 입니다. ✔️ 지혜로운 자는 계획하고, ✔️ 최선을 다하며, ✔️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합니다. 4. 빚은 속박이다 – 신중하라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잠언 22:7 잠언은 빚을 단호하게 말합니다: “빚은 종살이다.” ✔️ 소비에 앞서 절제하고, ✔️ 유행보다 필요를 따르며, ✔️ 당장의 만족보다 장기적 지혜를 따르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돈의 노예가 아니라 관리자 입니다. 5. 나누는 자가 진짜 부자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잠언 11:24~25 잠언은 놀랍게도 **“주는 것이 손해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

   바른 인간관계 지혜로운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하나님의 길을 걷는다 1. 인간관계의 기본: 겸손과 온유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18)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잠언은 인간관계의 첫 걸음을 ‘말’과 ‘태도’에서 시작합니다. 교만한 자는 관계를 깨고, 온유한 자는 관계를 지킵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말로 사람을 살리고, ✔️ 어리석은 자는 말로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말로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2. 진정한 친구를 구별하라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잠 18:24)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잠언은 친구를 ‘수’로 따지지 않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삶을 연마하고, 나를 거룩으로 다듬어주는 존재 입니다. 나를 진심으로 경책해줄 수 있는 친구,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는 친구, 내 곁에서 믿음을 일으키는 친구. 그런 친구는 인생의 보물 입니다. 3.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에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 26:17) 잠언은 쓸데없는 참견 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우리는 선한 의도라 해도,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관계에 함부로 들어가는 것은 지혜롭지 않은 일 입니다. ✔️ 때론 물러서는 것이 관계를 살리는 길 입니다. 4. 이웃과의 경계는 필요하다 “네 이웃의 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잠 25:17)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과의 거리를 압니다. 가까움은 친밀함을 만들지만, 너무 자주, 너무 깊이, 너무 함부로 들어가면 부...

  잠언이 말하는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 1. 하나님과의 관계는 경외에서 시작된다 잠언의 서두는 강하게 선언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잠 1:7) 이 말씀은 단지 종교적 표현이 아닙니다.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판단하고 결정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태도 , 그것이 바로 ‘경외’입니다. 경외란 단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고,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태도 입니다. 이 경외심이 모든 지혜의 출발선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면 죄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잠언 8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죄는 하나님을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경외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한 삶으로 이어져야 하고, 작은 죄에도 민감해지는 영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지혜다 잠언 3장 5절은 믿음의 본질을 말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우리는 종종 내 생각, 내 계획, 내 판단에 너무 의지합니다. 그러나 진짜 지혜는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결단 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이해되지 않아도, 지금 상황이 답답해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신뢰하는 것. 그것이 잠언이 말하는 믿음의 삶 입니다. 4.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잠언은 지혜를 단지 ‘똑똑함’이나 ‘기술’로 보지 않습니다. 지혜는 하나님 자신에게서 비롯된 성품 입니다. "여호와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잠 3:19)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말하고, 판단하고, 움직입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는 훈련이 필요한 이...

  “말 많은 리더는 사람을 잃고, 듣는 리더는 마음을 얻는다” 1. 🧱 듣지 않는 리더는 벽이다 리더는 귀가 아니라 입으로 통치하는 줄 아는가? 조직의 문제는 대부분 '말이 통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들으려는 사람이 없어서’ 터진다. 불만을 들어주지 않으면 불만이 반란이 된다 충고를 외면하면 충고는 떠남이 된다 울음을 무시하면 울음은 절망이 된다 💣 듣지 않으면, 결국 그 고통이 리더 당신의 자리를 흔든다. 2. 🧠 듣는 리더는 생각하는 리더다 듣는다는 건 단순히 고개 끄덕이고 있는 게 아니다. 듣는 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며, ‘민심을 파악’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일이다. 🎧 진짜 듣는 리더는 다음과 같다: 핵심을 재정리하며 반응한다 감정을 공감하면서 수용한다 피드백을 반영해 방향을 조정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것: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내 말보다 그분의 침묵을 기다릴 줄 안다. 3. 🚨 “나는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라 말보다 더 중요한 건 리더가 듣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 ✅ 실천 팁: 문서화하기 : 회의에서 나온 말, 메모로 정리해 피드백으로 돌아오게 하라. 행동으로 반영하기 : 의견을 수렴했으면 그것이 반영되도록 실천하라. ‘잘 들었다’ 표현하기 : "당신 말에서 이런 핵심을 느꼈어요."라고 직접 말하라. 이런 리더에게 사람들은 **“나도 이 조직의 일원이다”**라는 소속감을 느낀다. 그게 리더의 진짜 영향력이다. 4. 🪞 하나님의 리더는 먼저 **말씀을 ‘듣는 자’**였다 모세 : “이 백성의 말을 들으라” (출 18:19) – 장인의 충고에 순복 사무엘 :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귀 기울임 예수님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그는 항상 먼저 듣고, 그 다음 말씀하셨다...

  “리더는 말보다 귀로 통치한다” “너는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소서…” – 열왕기상 3:9 (솔로몬의 기도 중) 🔇 왜 말 많은 리더는 조직을 망치나? 현대 리더십은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걸 강조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사람 카리스마 있게 휘어잡는 사람 화려한 비전을 선포하는 사람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리더는 먼저 듣는 자 입니다. 말로만 리더십을 행사하면, 공동체는 점점 ‘침묵하는 청중’이 됩니다. 🤯 듣지 않는 리더는… 사람을 놓치고 , 문제를 오해하고 , 하나님의 뜻조차 듣지 못합니다. 📜 성경 속 '듣는 리더'가 만든 기적들 ✅ 솔로몬 – “듣는 마음”을 구한 리더 그가 왕이 될 때 구한 것은 **부도, 명예도 아닌 “듣는 마음(레브 쇼메아)”**였습니다. 그 듣는 마음은 백성의 소리를 들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분별하는 통로 가 되었습니다. ✅ 느헤미야 – 민심을 귀로 듣고, 기도로 다스린 리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전에, 무너진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들었습니다. 그는 백성의 탄식을 듣고, 밤에 혼자 성벽을 둘러보며,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들었습니다. ❌ 반대로 듣지 않은 리더들의 파멸 ❌ 르호보암 – 충언을 무시하고 나라를 쪼갠 왕 원로들의 조언은 무시하고 젊은 친구들의 말만 들은 결과, 왕국은 둘로 나뉘고 , 백성은 등을 돌렸습니다. 리더는 누구의 말을 듣느냐가, 누구의 마음을 얻느냐를 결정합니다. 🎯 리더가 반드시 들어야 할 3가지 소리 1. 사람의 소리 고통의 신음 제안과 피드백 충언과 불평 듣지 않으면, 문제는 침묵 속에 곪아 갑니다. 2. 양심의 소리 "이건 아닌데…" 성령께서 내 속에서 주시는 작은 찔림 양심을 무시하는 리더는,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도 무시하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음성 기도 중의 응답 말씀 속의...